24일 충남 당진 남부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호빵℃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정기성 SPC삼립 베이커리사업부문 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김창희 남부사회복지관 관장(왼쪽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삼립 제공)
24일 충남 당진 남부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호빵℃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정기성 SPC삼립 베이커리사업부문 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김창희 남부사회복지관 관장(왼쪽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삼립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SPC삼립이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호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억원을 모아 기부했다.

24일 SPC삼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비자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금이 적립되는 ‘호빵℃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에는 총 7만20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SPC삼립은 이를 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호빵℃ 캠페인은 7만명 넘는 소비자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SPC삼립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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