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26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이번에는 서울 명동 거리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외쳤다.

3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가스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 직원들은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과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도 안내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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