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70㎡·997가구… 학군 등 환경 우수·GTX-C 연장 수혜도 기대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마련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산업단지 및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 북부BIT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오픈 예정이며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역시 2028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군으로는 단지 앞에 희망초등학교가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도 도보로 다닐 수 있다. 단국대,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인근에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며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의 종점을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GTX-C 노선 정차 지역에 천안이 포함돼 있다. 또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설계 및 건설 중으로 개통 시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간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천안과 오송, 북청주, 청주공항을 전철로 연결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선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로는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구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두정역 인근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되는 자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도보거리의 두정역과 초등학교,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프리미엄,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 효과까지 갖춰 향후 두정지구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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