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제공)
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대상이 설을 맞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준비한 청정원 설 선물세트는 명절에 유용한 카놀라유, 양조간장, 천일염 가는소금, 잇츠팜 등이 포함된 ‘청정원 정성가득 2호’와 소갈비양념, 정통현미식초, 생강매실맛술 등이 담긴 ‘청정원 정성가득 5호’ 각 1400개로 설 연휴 전까지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세트 후원해왔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본사 소재지를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3500만원 상당의 종가 김치 세트를 종로구에 기부한 바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고물가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선물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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