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연합회-부경대와 함께 지역 핵심인재양성·창업지원 및 공동연구개발
파인브이티, "Hyper AI·Go 글로벌 Top 기술벤처 도약" 목표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파인브이티가 '하이퍼 AI·Go' 기반 핵심인재양성에 나선다. 특히 한국핀테크연합회 및 부경대와 협력해 '동남권 K-하이테크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 한다.

파인브이티는 '하이퍼 AI·Go' DL(딥러닝) 기반 NLP(자연어처리) 및 머신비전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하이퍼 AI'란 생성형 오픈AI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DL(딥러닝) RLwHF(인간피드백 강화학습)형 인공지능(AI) 및 챗봇(ChatBot) 모델을 뜻한다. 여기에 구글의 오픈소스 개발언어인 Go(golang)를 기반으로 자체 멀티모달 기술을 더했다.

장숙현 파인브이티 상무가 '하이퍼 AI·Go' 딥러닝 챗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금융경제신문)
장숙현 파인브이티 상무가 '하이퍼 AI·Go' 딥러닝 챗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금융경제신문)

파인브이티는 '하이퍼 AI·Go'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한국핀테크연합회 및 부경대와 협력해 '하이퍼 AI Golang ChatBot핀테크' 등을 포함한 동남권 K-하이테크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더불어 3개 기관은 취·창업 지원사업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창업혁신 인재양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핀테크연합회는 국내·아시아권 유일 Hyper 분산AI·go 국제공인과정을 개설한 기관으로 '하이퍼 AI·Go', 'goBigdata 댐구축', 'goBlock과 NLP(자연어처리)', '딥러닝 생성형 챗봇(ChatBot)' 등의 기술 분야에서 다년간 R&D 및 인재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파인브이티의 머신비전 AI 기술은 이미 국내 정상급 수준에 도달한 상태"라며 "Hyper AI·Go·NLP 분야의 핵심 기술력 확보를 통해 머신비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브이티는 부경대와 동남권 '하이퍼 AI·Go' K-하이테크플랫폼 공동사업을 통해 이직률이 낮고 충성도 높은 미래 핵심인재양성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아단계'(K-HP 팀프로젝트 수행단계) 및 예비창업가(Pre-BI)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개형 해커톤·데모데이 수상팀을 직접 발굴하는 한편 엑셀러레이팅(센탑, 비스퀘어 참가)을 통한 파인브이티 페러데이션(연방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노맹석 부경대학교 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는 “Hyper AI·goFiN 분야의 국내 Top 기술을 보유한 파인브이티, 한국핀테크연합회와 함께 동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및 취·창업 해커톤, 데모데이 공모전, 멘토링, 콘퍼런스 등을 공동 개최해 동남권의 시민과 학생, 벤처 스타트업들이 부산형 '하이퍼 AI·Go' 핀테크 분야의 성공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윤형영 파인브이티 대표이사는 “동남권 K-하이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하이퍼 AI·Go' 융복합 기술을 수련한 우수 인재를 영입, 동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2년 내 하이퍼 AI·Go ChatBot 핀테크 핵심 분야의 글로벌 Top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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