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원제약 제공)
(사진=대원제약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최근 기업들의 직원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원제약이 심리상담서비스를 도입해 시선을 끌고 있다. 대원제약은 임직원의 정신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인 '해피민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원제약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직장 내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조직 적응‘ 등 회사 관련 문제나 ‘부부·가족 관계‘, ‘자녀 양육‘ 등 가족 관련 문제를 포함한 개인이 겪는 모든 심리적 요인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업무능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산 현장에서는 단순히 능률 저하의 문제 뿐 아니라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전화, 화상, 메신저 등 임직원이 원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5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내용은 일체 비밀이 보장된다.

대원제약 인사 담당자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임직원들이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 안팎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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