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함께 스키를 즐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GS건설 제공)
17일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함께 스키를 즐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GS건설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후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어 21일에는 ‘CEO와 함께하는 배구 경기 관람’ 행사가 마련돼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임직원들과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퇴근 후 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취임 후 사내게시판에 올린 취임 인사글을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업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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