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투자자 유치 청신호… 소비자 신뢰 회복도 기대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 제공)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위니아가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해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했던 위니아는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가동했고 이번엔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에 대한 생산이 재가동됐다.

2024년형 ‘딤채’는 기존 ±0.1℃ 초정밀 정온기술과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 및 탑쿨링 시스템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편리성을 더했다.

신제품의 ‘고메 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고메트레이’ 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고메 팬트리와 함께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인 ‘고메보관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고메보관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밀키트, 계란, 육류, 생선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다.

위니아 김혁표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경영정상화의 일환인 M&A와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치냉장고 생산 정상화에 따라 딤채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시장 경쟁력 1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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