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주 덕진구 전북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백종일 전북은행장(왼쪽)이 이병관 대자인병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28일 전주 덕진구 전북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백종일 전북은행장(왼쪽)이 이병관 대자인병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전북은행은 28일 대자인병원과 상호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 덕진구 전북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대자인병원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수반하는 수입 및 지출업무 등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에게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자인 대자인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설립 이후 응급의료기관평가 6년 연속 A등급평가를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적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관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점을 둔 유일한 은행으로서 서민금융에 전념을 다하는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두 기관이 서로 연계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서비스 지원이라는 단순 협력을 넘어 금융동반자로서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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