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슨 바’ 컨셉 다양한 공간 연출… 스테이지선 매일밤 색다른 공연

14일 바텐더가 홍대 제임슨 마당에서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일규 기자)
14일 바텐더가 홍대 제임슨 마당에서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일규 기자)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JAMESON)이 홍대 ‘제임슨 마당(JAMESON MADANG)’에서 다음달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제임슨 마당은 소비자 경험 중심에 집중된 팝업스토어로 기획됐다. 제임슨 측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직접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팝업스토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이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서는 바(BAR)의 경험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 이름 제임슨 마당은 제임슨의 다양한 활동을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브랜드 캠페인으로는 ‘Widen The Circle(너의 세상을 넓혀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다각적으로 활용됐다. 내부 전체 공간은 ‘제임슨 바’를 컨셉으로 구성됐고 2층에 마련된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매일 색다른 무대가 열린다. 매주 목·금·토요일은 ‘제임슨 스테이지’를 통해 각 주차별로 라이브 버스킹, 밴드, 뮤지컬, 힙합 공연을 펼친다. 랩퍼 블라세(BLASE), 가수 문수진(Moon Sujin)부터 어쿠스틱 밴드 오티비(OTB), 인디 록 밴드 봉제인간(Bongjeingan)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할 계획이다.

제임슨 바에서는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제임슨 위스키로 제조한 하이볼과 보틀 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또 ‘라라브레드’와의 협업으로 맛있는 경험도 제공한다.

브랜드 엠버서더와 바텐더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그대로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JAMESON DISTILLERY ON TOUR)’는 제임슨 브랜드 엠버서더를 통해 제임슨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받을 수 있는 브랜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위스키의 재료가 되는 몰트를 직접 만져보고 위스키 숙성 단계에 따른 색과 향의 차이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을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칵테일 클래스도 매일 열린다. 집에서도 제임슨으로 누구나 맛있는 칵테일과 하이볼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서 참여한 사람들은 누구나 ‘홈텐딩(Home-tending=Home+bartending)’ 트렌드에 합류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들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브랜드 엠버서더들이 제안하는 특별한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는 ‘게스트 바텐딩’이 열리며 이외에도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이 직접 바텐더가 돼 만들어주는 ‘일일 바텐더 데이’도 운영된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은 제임슨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가깝게 소통하고자 기획했다”며 “제임슨이 추구하는 WIDEN THE CIRCLE(너의 세상을 넓혀봐)이라는 브랜드 컨셉처럼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 모두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제임슨 마당에서 제임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슨 본고장 아일랜드의 대표 축제인 '성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를 기념한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브랜드 엠버서더인 크러쉬(Crush)와 함께 네오(NEO), 라임(LIME), HENDORPHIN(헨돌핀), NYX(엔와이엑스) 등 DJ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이달 1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돼 성 패트릭 데이인 17일 오전 1시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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