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 순자산이 106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단순 저PBR(주가순자산배율)에서 탈피해 ROE(자기자본이익률) 성장을 바탕으로 현금 흐름의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일 의지와 역량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현재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의 업종별 투자비중은 은행 17%, 자동차 13%, 화학 10% 등으로 고루 분산돼 있다.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에는 ▲하나금융지주(8.3%) ▲현대차(8.0%) ▲케이카(2.1%) ▲한국전력(1.6%) 등 현금흐름 및 주주환원 우수 기업과 개선 전망되는 기업 49개를 골고루 담고 있다. 총 보수는 연 0.5%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는 배당수익률과 현금창출능력이 높아 은행 등 금융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향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이나 현금흐름 개선이 가능한 종목들을 고르게 포함하는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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