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째 고객패널 의견 청취해 업무 반영… 업계 최초 ‘고객패널 인증제도’ 신규도입

NH농협생명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9기 고객패널, 농협생명 임순혁 부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9기 고객패널, 농협생명 임순혁 부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NHNH농협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농협생명 제 9기 고객패널은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관점의 개선 제안을 개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업계최초로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에게 인증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추후 고객이 인증한 서비스 개선사례를 홍보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9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해 약 300건의 고객의견을 개선 반영했다. 주요 반영사항으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 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 있다.

고객패널 활동은 고객들이 직접 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며 개선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업무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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