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현대해상은 교통사고를 당한 고객과 피해자들이 사고처리와 관련한 업무들을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사고조회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고 접수시 발송되는 ‘사고접수 안내문자’를 통해 원터치로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ㆍ프로그램 설치ㆍ로그인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고처리과정 조회는 물론 개인정보처리 동의ㆍ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발급ㆍ사고사진 등록 등의 업무를 고객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일반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폰의 인터넷 사용 요금은 회사 측에서 부담한다.

박운재 현대해상 보상지원부 부장은 “시스템 개발로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각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