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NEW HOPE 사업추진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이 6대 핵심과제 실천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역설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신충식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을 둘러싼 금융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6대 핵심과제를 반드시 실천해 농협은행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일 안성팜랜드에서 1100여명의 사무소장급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를 위해 개최한 ‘2013 New Hope 사업추진 한마음대회’에서, 2013년을 ‘내실과 성장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 마련의 해’로 설정하고 ‘경영혁신, 신사업 발굴, 시너지 극대화, 안정적 성장, 건전성 강화, 목표이익 달성’의 6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6대 핵심과제 발표에 앞서 소비자중심 패러다임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강령’을 선포해 2012년 고객행복운동을 넘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체제를 구축하고 고객행복경영의 제도적 기반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금융의 공공성 확보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기를 다짐하며 윤리경영 실천서에 서약했다.

그리고 영업현장에서 첨병역할을 하는 지점장들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직원들이 깜짝 방문해 지점장과 신규직원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가벼운 레크레이션으로 딱딱한 대회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신규직원과 사무소장이 합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무소장은 초심(初心)으로 신규직원은 결심(結心)으로’2013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양준혁 SBS야구해설위원이 외부특강강사로 초청돼 ‘위기에 맞서는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는데 참석자들에게 많은 용기를 부여했으며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