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천하제일 중국 본토 펀드' 성장성 주목

 

(금융경제신문 정상미 기자)하이투자증권이 중국본토에 직접 투자하는 ‘하이 천하제일 중국본토 증권 자투자신탁’ 펀드를 판매중이다.

‘하이 천하제일 중국본토 주식펀드’는 글로벌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중국 본토 A주식에 직접 투자해 고수익 추구의 기회를 포착하는 펀드로 중국정부의 긴축완화 등 경기부양정책 추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이다.

기존에 출시된 대부분의 중국펀드와 달리, 중국의 내수 소비중심 정책시행으로 중국 본토 시장의 소비재 관련 주식에 최대 80%까지 투자하며, 과거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약세를 보인 산업재, 소재ㆍ에너지 등의 경기관련 섹터의 저평가주를 주목해 경기부양책과 투자촉진책이 가시화될 경우의 수혜주와 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주식에도 포커스를 맞춰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콩 소재의 강력한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가진 베어링 자산운용사(아시아)에 운영위탁계약을 맺어 국제 기준의 위험관리와 운용전문성을 확보했다. 베어링 자산운용사(아시아)는 중국본토와 중화권 주식운용에 강점을 지닌 운용사로서 2012년 3월말 기준중국 관련 주식운용규모가 34억달러에 이른다. 환헤지형 펀드의 경우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6.47%(Class-A 기준, 기준일 2013년 2월 13일)로 국내에서 설정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이자산운용의 석희관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중국본토 A주는 지난 2007년말 대비 60% 이상 하락한 상태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글로벌 증시와 세계 유동성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는 홍콩증시와 달리 중국 내부 유동성과 정부정책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면서 “중국정부가 상반기 소비증진에 이어 하반기 투자증진을 통해 경기를 부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새로운 지도부 등장을 앞둔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강조했다.

‘하이 천하제일 중국본토 주식펀드’는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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