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신한카드는 9일, 심플 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심플 플래티늄샵(Simple Platinum#)’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아무 조건 없이 캐시백해 준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대 할인점과 이동통신요금, 대중교통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0.7%를 캐시백해 준다.

편의점, 병원, 약국, 스타벅스, 커피빈 등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10회까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해주는 ‘코인-세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국 28개 주차장 무료주차,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 전국 주요 패션ㆍ요식 특화거리 이용금액의 2% 적립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심플 플래티늄샵 카드의 연회비는 URS 2만7000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품구조가 비교적 복잡한 프리미엄카드 시장에서 혜택제공의 단순함을 선도하는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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