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고 채용을 확정한 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장려금 4억원을 지급했다.

 ‘JOB S.O.SⅡ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구직자의 자산성장이라는 상생(相生)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에게는 채용장려금을, 구직자에게는 희망적금을 지원하게 된다.

작년 12월 20일에 JOB S.O.SⅡ 프로젝트를 통해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 1,174명에게 1차 지원금 3억5200만원을 지급했었다.

은행측은 이번에 채용을 확정한 67개 기업의 구직자 221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신청을 받아 4억원의 채용장려금을 6개월간 매월 20일에 6,630만원씩 분할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JOB S.O.SⅡ 프로젝트의 시행을 통해 참가기업과 구직자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JOB S.O.S Ⅱ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 내 전 계열사가 출연한 560억원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급여격차 완화를 통해 5,0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을 통해 조성한 350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job-S.O.S 4U 프로젝트’를 진행해 약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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