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학생 금융아카데미 열어

 

우리은행이 지난 26~28일 경기도 안성 소재 연수원에서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가졌다.

우리은행이 입점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과 홍보대사 ‘우리 팬클럽’으로 활동 중인 대학생 등 18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금융교양에서부터 취업전략, 팀활동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흥미와 적성을 통한 자기탐색’이란 주제로 참가자들의 적성을 분석,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입행 1년차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직장 새내기 선배의 경험을 함께 나눠가졌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7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아카데미에서는 현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은행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게 했다”며 “금융산업과 은행업무 이해는 물론 금융권 취업전략에 관한 정보까지 획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밖에도 어린이, 중·고등학생, 일반인 및 금융취약계층 등 사회적 다양한 계층별로 차별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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