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5일 종로구 통인동에 있는 통인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장보기를 위해 통인시장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 이어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예금보험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시장을 돌면서 준비해온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통인시장 곳곳을 돌면서 쌀, 과일 등 1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해 예금보험공사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연을 맺어온 승가원, 나눔의 둥지 등으로 보내졌다.

한편 예금보험공사 이승우 사장은 장을 보면서 통인시장 상인들에게 예금보호 대상기관 및 보호상품 등을 안내하는 ‘SMART 금융소비자 캠페인’도 진행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통인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킴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문화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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