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삼성그룹주인 S&P한국대기업지수1에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ELD 1종과 KOSPI200 연계 ELD 3종을 오는 10월 3일까지 판매한다.

신한은행은 세계적인 지수제공회사인 S&P사와 지난해 말 삼성그룹지수 관련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해 ELD로 삼성그룹주를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19호’는 1년제 예금으로, 원금은 보장되면서 삼성그룹주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45%의 수익률이 가능한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9호’, KOSPI200 지수가 3%이상 상승시 연 6.06%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1-19호’, KOSPI200 지수가 장중기준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8.00%를 지급하는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9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 양방향형 11-19호’ 등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인터넷뱅킹 가입시 최소 50만원).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급변동하는 증시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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