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정근영 기자)DGB생명이 종신보험에 건강보험의 장점까지 탑재한 변액유니버셜3대질병보장종신보험을 출시했다.

6일 DGB생명에 따르면 변액유니버셜3대질병보장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외에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시 사망보험금의 80%(최대 1억원)를 미리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사망보험금이 1억원일 경우 8000만원을 가입자가 살아 있을 때 병원비로 돌려받고 나머지 2000만원은 사망시 유족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비 부담이 높은 암 보장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일반암뿐 아니라 유방암 및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주계약에서 진단 자금을 받았더라도 ‘두번째암진단특약’ 가입시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3대 질병에 대한 지급사유가 발생하거나 재해 등으로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만 사망시까지 보장이 유지되는 등 피보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실속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입원특약, 수술보장특약(갱신형), 특정성인병질환보장특약, 항암치료특약, 암치료특약 등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의 폭을 넓혔으며 자유로운 보험료 납입과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까지 가능하다.

변액유니버셜3대질병보장종신보험은 인덱스성장형, 채권형 등 총 8종의 엄선된 펀드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데다 시장 상황에 따라 연간 12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고객의 니즈에 따른 연금전환 기능은 물론 주계약 5000만원 이상 가입시 전문 의료진의 24시간ㆍ365일 상담서비스 및 대형병원 진료예약, 암전문 간호사 1:1 케어 서비스 등 ‘헬스케어서비스’도 2년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 2000만원(의무부가특약 소액암진단 5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60세로 40세 남자 기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의무부가특약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12만8655원이다.

DGB생명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 할 수 있으며 콜센터(1588-4770) 문의시 가까운 지점 확인이 가능하고 DGB생명 홈페이지에서도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