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수협은행이 신용보증서 기반 창업자금대출 상품인 ‘Sh창업기업지원 보증서대출’을 18일 출시한다.

‘Sh창업기업지원 보증서대출’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여러 신용보증기관의 다양한 창업기업지원 우대보증 제도를 하나의 상품에 포함시킨 상품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중소기업들은 수협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용보증서 발급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출대상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및 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창업초기 사업자로, 신용보증서 발급에 제한이 없고 수협은행 대출가능등급 보유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 보증한도 이내이며, ‘Sh 신용보증서Plus대출’ 이용고객은 사업기간, 신용등급 및 신용보증서의 보증비율 등에 따라 보증서대출금액의 최대 30%(최고 1억5000만원)까지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창업기업지원 보증서대출은 담보가 부족한 창업(예정)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으로, 대상기업들에게 원활한 자금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