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거행복도우미 앱 'HUG-i' 서비스 개시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내 아파트 공사정보’ 등 국민에 유용한 주택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HUG-i'앱을 12월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 아파트 공사정보’는 현재 아파트를 분양받은 국민이 매월 공사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체 분양보증서 발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정률, 아파트 현장사진, 단지 인근지역(시군구) 실거래가 추이, 병의원 등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여 관심 아파트 정보의 간편 조회가 가능하며, 즐겨찾기 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정률 변화가 있을 때마다 푸시(Push)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또, ‘HUG-i’는 주택연구 및 정책 지원을 위해 HUG가 자체 보유한 신뢰도 높은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HUG 주택통계’ 콘텐츠를 제공하며,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세대수, 초기분양률, 보증실적 등의 정보가 포함되고, 구체적인 수치와 그래프가 함께 제공된다.

‘HUG-i’는 ‘분양계약시 유의사항’을 통해 대물변제, 허위계약,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분양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화 등으로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이번 개발과정에서 HUG는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중소 건설사 지원을 위해 주택사업자가 직접 자사의 분양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HUG 김선덕 사장은 “HUG-i는 적극적인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택업계와 국민의 주거행복을 지원하는 주택정보 대표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HUG-i’는 안드로이드 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iOS 폰은 앱스토어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로 검색해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