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6.75% 쿠폰 지급 후 청산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여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75%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1종을 12월 28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하는 파생결합상품은 항셍지수(HS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655회’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7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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