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최승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기보스틸 회장·왼쪽 두 번째),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신영 회장·왼쪽 세 번째) 등이 새로 출시된 'KDB파트너스 통장'을 홍보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산업은행은 23일 중견(예비)기업 대상 정책적 지원을 위한 예금상품 ‘KDB파트너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DB파트너스 통장은 중견(예비)기업, 월드클래스300 선정 기업, Inno-biz 인증기업 등에 우대금리 및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등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예비)기업 특화 기업전용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KDB파트너스 통장 출시를 통해, 중견(예비)기업 대상 자금 공급에 더해 여유자금 운용 지원이 가능해짐으로써 중견(예비)기업 대상 여·수신 양방향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KDB파트너스 통장은 법인이 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으로, 잔액구간별로 3억원 이하에 대해 최고 연 1.1%, 3억원 초과에 대해 최고 연 0.9%(23일기준, 우대금리 0.7% 적용시·세전)금리를 제공하며, 신규고객(예금 최초 개설일로부터 3개월) 및 우수실적(전월평잔 1억원 이상) 고객에게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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