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제19대 대통령 선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6.06%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1만3964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본투표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KTV 국민방송은 19대 대선의 의미와 새 정부의 과제, 국민적·시대적 요구를 가늠해보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19대 대통령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나는 10일 새벽, 당선 확정 즉시 특집 다큐멘터리 ‘2017 대한민국의 선택’ 1부가 방송된다. 당내 경선과 대선 유세현장 등 선거과정은 물론 당선인이 그간에 걸어온 길과 정치철학, 핵심 정책비전 등을 살피고, 가족과 친구, 취미 등 개인적 인연과 인간적인 면모도 들여다본다.

14일 낮 5시 40분에 방송되는 ‘2017 대한민국의 선택’ 2부에서는 대선의 열기와 흥분을 뒤로 하고 향후 국민적 여망을 담아 대한민국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차분히 살펴본다. 지역·세대간 통합의 길과 경제·사회·안보 위기의 극복 등 새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헤쳐나가야 할 과제들을 짚어본다.

선거일 다음날인 10일에는 19대 대선 특별생방송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1~4부가 총 6시간 30분에 걸쳐 전파를 탄다. 아침 7시 1부, 아침 9시 2부, 낮 1시 3부, 낮 4시 4부가 방송되며, 새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생생한 바람과 요구를 들어본다. 아울러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의 의미를 짚어보고, 경제·외교·안보 등 각 분야의 주요 정책 과제와 해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