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017년 4차 ‘이달의 우수 게임’ 후보작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일반 게임(오픈마켓·VR·온라인·아케이드·보드게임 등), 착한 게임(교육·의료건강·공공분야 등), 인디 게임 등 총 3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하며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개발 게임으로, 기존 수상작 및 접수했던 작품의 중복 신청은 제한한다. 단 착한 게임 부문과 인디 게임 부문은 출시일 및 재응모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이달의 우수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 후 응모 신청서와 기획안, 첨부 자료(게임이미지, 게임 소개 동영상 등)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 투표는 네이버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에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부문별로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80%)와 이용자 투표(2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2017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후보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수상작 홍보영상 제작, 게임 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시 가산점(10점) 부여, 네이버 게임판 및 게임 전문 커뮤니티를 통한 수상작 홍보 등 다양한 수상혜택도 주어진다.

한콘진은 11월에 ‘이달의 우수 게임 선정작 토크콘서트’를 열고 3·4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게임개발에 얽힌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자격 및 선정작 기준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달의 우수 게임’ 홈페이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3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는 ‘리니지 2 레볼루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게임 외에도 ‘표류소녀’, ‘표창키우기’ 등 개발자의 독창성을 녹여낸 인디게임, ‘애프터데이즈 EP1. 신두팔촉’과 같은 사회공헌 게임 등 다양성을 반영한 게임들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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