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회사·강한 회사 만들기’ 나서…리더들이 '솔선수범' 강조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박춘원 아주캐피탈 사장<사진>이 자동차금융 영업인력과 인프라를 보강하고, 기업금융조직 확대 등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주캐피탈 박춘원 사장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지점, 센터, 영업소 등 전국 30개 거점을 찾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복한 회사, 강한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박 사장은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회사의 비전에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취임 후 첫 행보로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춘원 사장은 ‘자신의 일의 의미를 잘 알고 보람을 찾아야 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문화를만들기 위해 리더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달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개 지점을 7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신차, 수입차, 중고차, 커머셜 등 자동차 금융팀을 세분화 했다. 이달에는 실을 본부로 승격해 8본부체계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더불어 신입사원 채용 등 영업인력 확보에 나서며 회사에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최근 조달환경이 개선되며 오토금융시장에서 지위를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업금융 확대, IT플랫폼 강화,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확보해 ‘강한 회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춘원 사장은 “‘행복한 회사·강한 회사’를 만들고 직원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현장 직원에 이어 본사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다음달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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