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이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2017 신용관리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용관리 체험단은 서민들의 건강한 가계경제활동 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체험단으로 선발되면 ▶미션 수행 ▶일대일 재무컨설팅 ▶신용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를 진단하고 신용관리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인 100명과 가족 10팀이다. 신용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내달 13일부터 7주간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서민금융진흥원 및 올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 전원에게 신용관리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미션수행 우수자 등을 선정해 기관장 명의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단 종료 후에는 신용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체험단에 참여해 개인 신용등급을 파악하고 신용상담 등 신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며 “체험을 통해 신용평점과 신용등급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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