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등 신약 개발 각고 노력
CP 도입 등 공정경영 통한 건전한 성장에도 신경

인류 건강 증진을 기치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약품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를 외부 강사로 초청해 실시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인류 건강 증진을 기치로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약품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제약 산업에서는 제도적, 환경적 변화에 따른 신제품 개발능력과 R&D 활성화가 제약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현대약품은 지속적인 우수인재확보와 집중적인 투자로 국내외 대학과 산학연계프로그램, 해외 유명학자와의 Global 연구네트워크강화 그리고 아웃소싱을 통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로 세계시장진출과 인류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당뇨병학회(IDF)에서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의 임상·비임상 자료 발표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현대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를 도입해 공정한 경영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2007년 CP를 도입한 이후로, CP 전담조직을 신설해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실시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CP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힘쓰기도 했다. 

인류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업 이념을 조직의 비전과 가치로 삼아 노력 중인 현대약품이 글로벌 베스트 제약회사를 향한 도전을 향해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지난 1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된 ‘2017 하반기 전진대회’에서 현대약품 임직원들이 2020 중기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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