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부산 금정이마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금정이마트점이 위치한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인근은 15만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 인구와 매장 앞 공원, 유명 브랜드 대거 입점 등으로 내방객이 많고 구매력이 우수한 곳이다. 

못된고양이는 부산 금정이마트점 2층에 19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했다. 이마트 계산대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매장 내에서 카트를 밀고 쇼핑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고객들의 매장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헤어핀 또는 핫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이번 부산 금정이마트점은 지방 지역 첫 대형마트 입점으로 그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못된고양이와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과 채널에서 가성비에 가치를 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이번 오픈한 금정이마트점을 비롯해 서수원점, 가양점 등 6곳의 이마트 입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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