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연 5%에서 연 8.3%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5종과 손실제한 해외주식형 ELS 1종 등 총 6종을 8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657회 NIKKEI225-HSCEI-Eurostoxx50 저넉인 스텝다운 ELS’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 일에 모든 기초 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 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제22659회 애플-텐센트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 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6.0%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 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 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상환 받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 없으며 환율에 따라서 수익이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 상품들은 14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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