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 열기에 하루 만에 반등하며 248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전날보다 1.07%가 상승한 890.40으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 2475.03보다 0.42%가 오른 2485.52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와 미국시장 하락 영향으로 18.23포인트인 0.74%가 내린 2456.80으로 하락 출발하는 등 약세를 보이는 출발을 했다.

그러나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점차 등락을 거듭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9억원, 기관 103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행렬로 1402억원 매도 우위을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1.8%, 운수장비 1.63%, 종이목재 1.52%, 서비스업 1.29%, 증권0.815% 순으로 상승했지만 반대로 은행은 -1.01%, 기계 -1,12%, 통신 -2.26% 등이 하락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91%가 상승한 256만원에 장을 끝냈으나 SK하이닉스 0.33%가 떨어져 8만9600원, 포스코가 0.73%가 내려 34만 500원 등을 기록했다.

이외 셀트리온 1.1%, 현대차 0.66%, 삼성바이오로직스 2.67%, LG화학 0.37%, KB금융1.11%, 네이버 1.27%, 삼성물산 0.75% 등 주가가 위로 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880.97 보다 9.43포인트인 1.07% 오른 890.40에 마감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약 758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은 648억원어치 팔았고 기관은 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선에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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