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기업의 공시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공시 업무 절차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업공시 길라잡이'를 신설했다.

금감원은 "공시업무의 연속성 제고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규모에 상관없는 균질한 공시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시위반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기업의 공시역량 강화로 충실한 공시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간 정보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기업공시 길라잡이'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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