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과 공동 수주…민간기업-공기업 공조 주목 받아

[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SK건설이 라오스 현지에서 건설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세남노이 댐이 무너지며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남노이 댐은 높이가 74m, 너비가 1.6㎞, 담수량이 10억톤에 달한다.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사업권을 따냈다. 당시 국내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해외에 나가 벌이는 첫 민관합동사업이자 BOT(Build Operate Transfer)사업이란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