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BC카드는 가맹점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마이태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가맹점 혜택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가맹점의 경우 자체 할인 혜택을 ‘#마이태그’에 등록하면 BC카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3,800만 고객 중 해당 가맹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고객을 추출해 해당 혜택을 노출시킨다.

‘#마이태그’를 통해 저비용으로 자신의 가맹점을 알리고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고객은 BC카드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소비 성향에 맞는 가맹점 혜택을 추천 받게 되고 추천 받은 가맹점 혜택을 ‘태그’한 후 해당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받게된다.

이와함께 BC카드는 9월 한달 간 분식집, 슈퍼마켓 등 영∙중소가맹점이 ‘#마이태그’를 통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영∙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마이태그’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태그’를 통해 발생한 모든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BC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중소가맹점은 이벤트 신청 시 ‘#마이태그’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 10% 캐시백(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7% 캐시백(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5% 캐시백(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3천원 캐시백(4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캐시백(2만원 이상 구매 시) 유형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BC카드는 심사를 통해 할인 혜택 별 200곳씩 총 1,000곳의 영∙중소가맹점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