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회장 장남 선익 동국제강 입사 경영전략팀장 재직 경영수업
장세욱 부회장 장남 훈익 ‘텐센트 입사’ 제 갈길 후계구도서 멀어져

[FE금융경제신문=김용주 기자]동국제강의 후계구도가 한층 명확해지고 있어 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장남 훈익씨가 최근 중국 IT기업 텐센트에 입사하면서 동국제강 경영에서 멀어지는 모양새다. 훈익씨는 2016년부터 동국제강 지분을 늘려 조만간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으나, 텐센트 입사로 동국제강 후계구도에서 한발 비켜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 선익씨는 일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마친 후 동국제강에 입사해 현재 경영전략팀장(이사)으로 근무중이다. 회사 핵심부서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후계자로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