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Korea 지수에서 각각 9년,10년 연속 동시 편입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DGB금융그룹이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발표했다.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DGB금융그룹은 지방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Asia-Pacific 지수와 Korea 지수에 각각 9년, 10년 연속 동시 편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Asia-Pacific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동시 편입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이처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이유는 재무적 성과뿐 만 아니라 지속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이다. DGB금융그룹이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에 이러한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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