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부청사에 이어 서울청사에서도 전시회 열어
11월 화재빈도 가장 낮아 … 대신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캠페인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부대전청사(12월3일~7일)에 이은 것으로, 전시물은 올해 현상공모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품 중 선별한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액자 40점과 재난안전 UCC동영상이다.

전시 기간 화재예방 자석스티커와 재난안전수칙 책자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부과천청사(12월17일~21일)에서도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국가 화재통계자료에 따르면 11월에 화재발생 빈도가 가장 낮은데 이는 11월을 화재예방 강조의 달로 정하고 안전캠페인을 집중 실시한 영향이 크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화재 등 재난을 적극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었다.

중대형건물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 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안전경영 지원을 위한 방재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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