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금액의 0.5% 적립한 기부금, 6천9백만원 전달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광주은행이 오늘 오전 전라남도 도청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은행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아너스카드는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총 1억2930만1941원이 적립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 중 6995만6210원은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 질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또한 이 달 내에 전달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서비스 뿐만 아니라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 당 5000 포인트 적립,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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