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새해 맞이 메뉴로 ‘굴떡국’을 출시했다.
 
육수당은 황금돼지의 해를 앞두고 특별한 떡국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굴과 떡을 합친 굴떡국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육수당의 굴떡국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과 쫄깃한 떡의 조화가 일품인 메뉴로 최근 출시한 굴국밥과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기존 굴국밥은 황태육수에 미역을 넣고 끓여 바다내음이 느껴지는 메뉴였다면 굴떡국은 진한 사골육수에 통영 굴이 어우러져 깊고 은은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육수당은 굴떡국과 함께 푸짐한 한끼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이드메뉴인 접시수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인 굴떡국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육수당은 겨울 제철 해산물이자 건강에도 좋은 굴을 따뜻한 국밥과 떡국으로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굴떡국은 새해를 앞두고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떡국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메뉴”라며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아 굴국밥에 이어 굴떡국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육수당은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밥 브랜드이다. 옛날 식당 이미지가 강한 국밥집을 젊은 감각을 통해 차세대 한식 메뉴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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