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미래에셋대우는 연 6.6~9.6%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글로벌 ELS 1종, 달러로 청약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투자상품 7종을 72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26308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낙인 스텝다운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6.6% 수익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조기 상환이 되지 않아도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단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시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 '제1063회 원달러환율(종가) 원금지급가능 Hi-Five형 DLB(저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매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100%(4, 8, 12, 16, 20, 24, 28, 32, 36개월) 이상이라면 연 5.07%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상품은 달러로 청약하고 달러로 수익을 받는 상품으로 발행 이후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경우 달러 보유에 따른 환차이익 외에 추가적으로 상품의 쿠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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