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려운 경영여건 속 새 조직문화 성과 거둬 … 보험업 장기 저성장 대비해야
견실한 손익구조 구축 … 채널별 차별화 전략 통한 균형성장 뒷받침 돼야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삼성생명 현성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기조를 견고하며 채널별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업계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를 언급하며 변화를 두려워 말라고도 덧붙였다.

아래 삼성생명 신년사 요약

2018년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경영여건에서도 상품, 채널, CS, 시스템, 조직문화 등 혁신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보험업은 저성장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자에게는 재도약의 기회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시장에서 사라지는 등 기업 경쟁력 격차가 확연히 드러날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해 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기조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하며 둘째, 채널별 차별화 전략과 균형성장을 통해 채널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어떠한 환경변화도 이겨낼 수 있는 견실한 손익구조를 구축해야 하고 넷째, 신사업과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들은 조직문화의 혁신을 통해 뒷받침 되어야 됩니다.

임직원 및 컨설턴트 모두가 삼성생명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정도영업과 공정한 경쟁을 실천하는 한편 그늘진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과 땀 흘리는 자원봉사도 더 늘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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