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보단 ‘안정’ 선택해…오는 2021년 1월까지 2년 임기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 3일 이사회를 열어 이용우·윤호영 현 공동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1년 1월까지 2년이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의 연임으로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카카오뱅크가 질주하던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됨에 따라 변화보단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더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우 대표 약력

△1964년 출생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동원증권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현)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윤호영 대표 약력 △1971년 출생 △한양대학교 경영학 학사 △대한화재 기획조정실 △에르고 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커뮤니케이션즈 경영지원부분장 △카카오 모바일 뱅크 TFT 부사장 △(현)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