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매도시, 자동환전된 원화 입금 가능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KB증권은 오는 3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5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을 원화로만 거래하는'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글로벌 원마켓서비스는 해외주식을 매도 시에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돼 자유로운 시장교차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원화증거금시스템(통합증거금시스템)은 원화로 매수한 뒤 되팔 경우 외화가 입금되는 체계다.

KB증권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신청 고객 중 1억원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거래금액 1억당 추첨권 1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추첨된 고객 1명에게 스마트폰, 2명에게 태블릿PC, 5명에게 스마트워치를 각각 증정한다.

아울러 국내주식 매도 후 당일 해외주식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도대금과 매수대금 중 낮은 금액을 누적해(국내주식 매도대금 100만원, 해외주식 매수대금 200만원시 낮은금액 100만원 누적), 누적 5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커피상품권 1매, 누적 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추가 증정한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쉽고 편리한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 거래 고객들의 해외주식 교차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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