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롯데제과, 동서발전 등 설 맞이 선물 전달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기업들이 잇따라 이웃돕기에 나섰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롯데제과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과자 3000여 박스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노사가 구매한 당진지역 쌀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기업들이 잇따라 이웃돕기에 나섰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롯데제과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과자 3000여 박스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노사가 구매한 당진지역 쌀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일부 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잇따라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 롯데제과 , 동서발전 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찾아가 선물을 전하는 등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설을 앞둔 지난 23일 유영인 재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나눴다.

오는 25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도 방문해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 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유영인 한화건설 재무실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도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명절인 설을 앞두고 최근 ‘밀알복지재단’,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3곳의 복지기관에 빼빼로, 꼬깔콘 등 과자 3000여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복지기관을 통해 청소년시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아동,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노사(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지부)도 설을 앞둔 지난 23일 5,000만원 상당의 당진지역 쌀을 구매해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백미는 당진화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 대형버스주차장에서 전달됐으며 관내 75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에 배분된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지역 백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가 함께 배부르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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