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영전략회의·경영협약식 …책임경영체제 더욱 강화할 계획
변화·미래·성장기반 바탕으로 목표 달성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농협금융이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올해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자회사 CEO 및 그룹 주요 간부 100여명과 함께 한 경영전략회의에서 김광수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체질개선’, ‘변화’, ‘미래’, ‘성장기반’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에 △자본효율성 제고 및 자산/부채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 △경영인프라 개선 및 미래지향적 내부 혁신 △미래 금융환경에 요구되는 금융인의 DNA △금융회사 성장기반 강화에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손익목표 1조 5000억원을 달성해 농업농촌을 위한 안정적인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거양함으로써 향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농협금융의 미래설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아가 김 회장은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사회적책임과 관련해 “농협금융의 존재 및 성장기반의 핵심은 고객/농업인/농축협”이라면서, “촘촘한 소비자 보호와 국민의 농협 구현에 농협금융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농협금융그룹의 이러한 경영전략과 목표를 자회사 성과평가의 핵심항목으로 반영하여, 8개 자회사 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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