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활용 최첨단 자산관리 전문성·노하우 국제적으로 공인 받아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5일(미국 현지 기준)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제4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2019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제1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을 시작으로 하나은행은 3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에 선정되면서 총 4년 연속 PB부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지난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약 191개국 5만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 등이 구독하며, 매년 전세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시상식은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rvard Club)'에서 개최 됐으며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지난 1995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시작 이래 자산관리 부문의 전문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며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HAI-Robo’가 출시 11개월 만에 약 15만좌 신규 달성에 성공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최첨단 자산관리 전문성과 노하우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KEB하나은행의 앞선 PB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PB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더 좋은 상품과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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