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DB금융투자는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판매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 2종의 투자상품을 7~15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신용연계로 발행되는 '마이 퍼스트 DB DLS 제5회'는 올해 1월 이후 최초로 DB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특판상품이다. 신용등급이 AAA인 우리은행에 3개월 동안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세전 연 3.0%의 수익이 제공된다. 기초자산인 우리은행 달러표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후순위채와 발행사인 DB금융투자이 파산, 지급불이행 등 신용사건을 일으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은 100만원 단위로 할 수 있으며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다.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079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0%(8·12개월), 88%(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48%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해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원금과 19.44%(연 6.48%)의 수익이 제공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