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이 검출된 곳은 견본주택, 예비 입주자회의 동의후 마감재 변경 예정"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중인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 아파트 건축자재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다.

22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LH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중인 경기도 은계지구 아파트로 20% 정도 공사 진행중 라돈이 측정됐다.

GS건설이 자체 검사한 결과 대리석 자재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돼 LH에 자재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선 라돈이 배출된 아파트에서 살수 있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LH측은 마감재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했다.

LH 한 관계자는 "라돈이 검출된 곳은 견본주택이다. 예비 입주자회의 동의후 마감재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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